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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성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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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정신건강 관련 예방교육
작성자 *** 등록일 14.04.24 조회수 120

 진도 여객선 침몰사고 소식을 접하면서 정신적 피로도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청소년들은 이런 충격에 더 취약 할 수 밖에 없으며, 뇌 발달이 완성되지 않은 청소년들은 정보나 언론의 영향을 크게 받습니다. 그리고 이를 자신의 일처럼 감정 이입을 하기 쉬워 정신적 외상을 입을 수 있으므로 각 가정에서는 아래 내용을 참조하시어 자녀의 건강관리에 좀 더 세심하게 관심을 기울여주시기 당부드립니다.

 

외상 후 스트레스 증후군이 위험한 경우는 ▲PTSD 반응이 장기화된 경우 ▲가까운 친구나 이성 친구를 잃은 경우 ▲사망자와 자신을 동일시하는 경우 ▲자신이 친구의 사망과 책임이 있다고 여기는 경우 ▲상처받기 쉽거나 심리적으로 취약한 경우 ▲과거에도 충격적 사건을 경험한 경우 등이다.

 

청소년 자녀가 있는 가정은 아래와 같이 지켜주시기 바랍니다.

1. TV나 미디어에 노출되는 시간을 줄이도록 한다.

하루 종일 비관적인 내용과 감성적인 언론보도를 접하다보면 힘들어질 수 있으며, 특히 나이가 어린 아이들이나 정서가 불안정한 사람은 스트레스를 받거나 예민해질 수 있다.

2. 반복해서 인터넷 기사를 계속해서 클릭하는 일을 줄인다.

3. 청소년에게 필요한 충분한 식사나 수면이 제대로 이루어지도록 한다.

지속적으로 사고소식을 접하지 않고 자기시간을 갖는 게 중요하다.

4. 주변인들과 자주 대화를 나누고 가벼운 운동을 하도록 한다.

사고 생각을 하루 종일 하는 것은 큰 스트레스가 되는데 정작 본인은 잘 모를 수 있으며 보기에 지나치게 예민하거나 스트레스를 받는 주위 사람이 있다면, 일단 세월호 관련 소 식을 차단하고 관심을 다른 데로 돌릴 수 있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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