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안보초등학교 로고이미지

독서활동

RSS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네이버밴드 공유하기 프린트하기
강아지 똥을 읽고...(2학년 김민지)독서감상문
작성자 *** 등록일 10.06.14 조회수 103

강아지 똥을 읽었습니다.

돌이네 흰둥이가 똥을 눴는데 참새가 내려 앉아 강아지 똥을 콕콕 쪼면서

강아지 똥에게 "똥!  똥! 에그 더러워...... ."하면서 날아가 버렸습니다. 그래서 강아

지 똥이 너무 불쌍했습니다. 바로 저만치 소달구지 자국레 뒹굴고 있던 흙덩이가

곁눈질로 힐끔 쳐다보고 빙긋 웃다가 강아지 똥에게 넌 똥 중에서도 가장 더러운

개똥이라고 해서 울음을 터뜨렸습니다. 소달구지 아저씨가 흙덩이를 이건 우리집

흙이라고 흙덩이를 가져갔습니다. 그리고 강아지똥은 혼자 남았습니다.  강아지

똥이 너무 외로워 보였습니다. 겨울리 가고 봄이 왔습니다. 어미 닭이 병아리 12

마리를 데리고 지나가다 강아지 똥을 봤습니다. 그런데 어미 닭이 이것은 찌꺼기

뿐이라고 어미 닭이 고새를 절레절레 흔들며 그냥 가 버렸습니다. 강아지 똥 앞에

파란 싹이 돋아났습니다.  민들레가 부탁이 있다고 했습니다. 그건 강아지 똥이

거름이 되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강아지 똥이 민들레 싹을 힘껏 껴 안았습니다.

봄이 한창인 어느 날 민들레 싹은 예쁜  꽃을 피웠고 , 민들레 싹의 마음과 강아지

똥의 마음엔 눈물겨운 사랑이 담겨져 있었습니다. 민들게가 강아지 똥의 꿈을 키

워 주었습니다.

이전글 요술 램프를 읽고...(2학년-이병주)독서감상문
다음글 콩즤와 팥쥐 독서감상문(2학년-최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