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 유치원

♡ 배려심을 키워요♡

개인주의가 만연한 현대사회에서 사람들은 양보하고, 배려하는 마음이 점점 사라져 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 아이만큼은 예의 바르고 배려심이 깊고 양보도 잘하는 따뜻한 마음을 가진 사람으로 성장하기를 원하는 것이 부모님의 마음일 것입니다.

영아들은 자아감이 형성되는 시기로 자기 존재를 알아주는 마음이 큰 시기입니다. 다른 사람의 입장을 이해하지 못하고 자기중심적 사고를 하며 다른 친구의 생각이나 마음을 이해하지 못합니다. 하지만 4~6세경이 되면 다른 사람을 도와주거나 관심을 갖고 배려하는 마음을 알기 시작합니다.

유아기에 형성된 인성과 학습태도는 삶의 끝까지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어렸을 때부터 배려교육이 필요합니다. 부모님들은 우리 자녀들을 올바른 인성의 아이로 자랄 수 있도록 먼저 실천하는 솔선수범의 모습을 보여주세요.

이번 주는 배려심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배려심이란?

- 남을 위해 양보하고 생각하는 마음

- 타인을 도와주거나 보살펴 주는 마음

① 부모님은 아이의 거울입니다.

가정에서 부모님과 애착이 잘 형성되고 건강한 관계를 갖고 있는 아이는 밖에서도 다른 사람과 좋은 관계를 맺을 수 있습니다. 부모는 아이의 거울이라는 사실을 기억하시며 좋은 본보기가 되어주세요. 일상에서 사람과 관계 맺는 법, 배려하고 양보하는 모습을 보여주세요.

② 나와 다르게 생각할 수 있다는 것을 이야기 해 주세요.

아이에게 사람들은 입장에 따라 다르게 생각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려 주세요. 형제나 친구와 다투었을 때, "형(혹은 친구)은 기분이 어떨까?"라고 물어보며 다른 사람의 마음도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주세요. 부모님도 아이의 상황이나 감정을 함께 공감해주세요

③ 모든 사람들은 존중받아야 된다는 알려주세요.

어릴 때부터 모든 사람은 평등해야 하고 존중받아야 된다는 것을 설명해 주세요. 다른 사람을 배려하는 마음, 존중하는 마음을 알게 될 것이며, 더 나아가 다른 사람의 잘 이해하는 사회성 좋은 아이로 자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