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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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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낌없이 주는 나무
작성자 *** 등록일 11.05.24 조회수 63

아낌없이 주는 나무는 소년에게 서는 없어서는 안돼는 나무였다. 아낌없이 주는 나무는 소년을 좋아했고 소년도 그런 나무를 좋아했다. 소년은 나무한테서 떨어지는 나뭇잎을 모아서 그 나뭇잎으로 왕관을 만들고 왕 노릇을 했다. 소년은 나무줄기를 타고 올라가 나뭇가지에 매달려 그네도 타고 나무의 사과도 따먹고는 했다. 그리고 나무와 소년은 숨바꼭질도 하고 놀았다. 그러다 소년이 피곤하면 나무 그늘에서 잠을 잤다.  소년을 나무를 사랑했고 나무도 소년을 좋아했다. 나무는 행복했다.  하지만 시간은 흐르고 소년도 나이가 들었다. 그래서 나무는 홀로 보내는 시간이 더 많아졌습니다. 그런데 어느날 소년이 찾아와 말했습니다.            "얘야 , 내 줄기를 타고 올라와서  가지에 매달리고 그네도 타고 사과도 먹고 그늘에서 놀자"하고 나무가 말했습니다. 소년이 말했습니다. "난 이제 나무에 올라가기엔 다 커버렸는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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