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안보초등학교 로고이미지

독서활동

RSS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네이버밴드 공유하기 프린트하기
자랑스러운 김치
작성자 *** 등록일 09.11.16 조회수 44
 

요즘 집집마다 김장을 하고 있다. 나도 교회에서 김장하는 것을 보았다. 나는 배추도 나르고, 배추도 자르고 김장 준비하는 것을 도와 드렸다. 김치 양념 하는 것도 너무 재미있게 보여서 친구 준호랑 영찬이랑 같이했다. 이번에 김장하는 것을 보면서 배추를 소금에 절여서 한다는 것도 처음 알았다. 그래서 김치에 대해서 더 알고 싶어졌다.

“우리김치이야기”라는 책을 읽어 새로운 사실을 많이 알게 되었다. 삼국시대 이전부터 김치를 먹었는데, 그때는 소금에 절인 김치를 먹었다고 한다. 그때의 김치는 요즘의 백김치와 같은 모양 일꺼라고 했다. 임진왜란 이후에 고추가 수입되면서 지금처럼 빨간 양념 김치를 먹을 수 있었다고 한다. 또 우리가 자주 먹는 배추는 19세기말부터 재배되어서 그전에는 무, 오이를 이용해서 김치를 만들었다고 한다. 내가 좋아하는 김치는 배추김치인데 옛날에 태어났으면 무, 오이로 마든 김치를 먹었어야 했을 것 이다. 옛날에는 김치를 해서 여름에는 우물이나 개울에 김치 항아리를 담아두었고 겨울에든 김칫독을 땅속에 묻어 두었다고 한다. 요즘에는 김치냉장고나 냉장고에 넣어두어서 맛있는 김치를 항상 먹을 수 있어서 참 좋다. 또, 김치는 특성에 따라 독특하고 다양한 김치가 있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 임금님이 드시던 수라상에는 세 가지 김치가 올라왔는데 배추김치를 “젓국지”라고 깍두기를 송송이라고 했다고 한다. 그리고 동치미 같은 국물 있는 김치를 올렸다고 한다. 그런데 깍두기를 송송이라고 부르는데 정말 재미있다. 그리고 티비에서 보면 외국 사람들도 김치를 좋아하고 김치를 먹는 모습을 보면 우리나라 김치가 유명해 졌다는 걸 알 수 있었다. 그런데, 일본사람들이 우리나라의 김치를 따라 해서 기무치라는 것을 만들어서 팔기도 한다는 것도 알았다.

"친구들아, 김치는 훌륭한 발효식품이라서 우리 몸을 튼튼하게 해줘 건강을 지켜주는 음식이야 비타민 이 많이 들어있어서, 깨끗한 피부로 만들어 주고, 날씬하고 건강한 몸도 만들어 준대 그리고, 암도 예방해주는 효과도 있다고 해 친구들과 김치 꼭 먹자“ 김치를 먹지 않고 버리는 친구들에게 이렇게 말하고 싶다. 나는 ‘우리김치이야기’를 일고 2006년에는 세계 5대음중의 하나로 김치가 뽑혔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 그리고 우리나라의 김치가 얼마나 훌륭한 음식인지 알게 되었다. 이 책 을 일고 알게 된 김치의 좋은 점을 많은 친구들에게 얘기해 주고 싶다.


이전글 나「답게」 나고은을 읽고
다음글 멋진 여우씨